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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찌는 체질이 있다?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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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 최보윤 원장입니다.


요 며칠 피부이야기를 계속 포스팅했는데요, 오늘부터는 비만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비만 이야기를 하려니 가슴이 벅찹니다. 왜냐하면 제가 무엇보다도 "비만"에 관심이 많고, 비만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뿌듯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에요^^

주변에 비만으로 항상 고민하고,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 가족들이 있기도 해서 "비만"치료로 오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파이팅 넘치게 같이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주변에 보면 항상 날씬한 친구들 있죠? 그런 친구들 보면서

 

"쟤는 원래 살 안찌는 체질인가보다"
 
"부럽다. 쟤는 나랑 똑같이 먹는데도  날씬하네" 

 

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시죠?

제가 비만 포스팅 들어가기에 앞서서 말씀드리고 싶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씬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 

 

 매일 같이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직장 동료 "날씬이"가 있다고 합시다. 먹는 양을 보면 나와 비슷하거나 더 먹는 것같이 보이는데,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날씬이".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기 때문일까요? 아니에요. "날씬이"는 점심 때 많이 먹는 대신 저녁 식사를 적게 먹거나, 운동을 열심히 해서 먹은 에너지만큼을 소비하기 때문에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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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 없이 날씬한 사람은 없어요. (1)먹는 양이 적거나, (2)먹은만큼 운동을 하는 "자기 관리"가 있기 때문에 날씬한 거랍니다. 따라서 "날씬한 체질"을 부러워하지 마시고 "날씬이"의 자기 관리 습관을 배우셔야 합니다.

 

단, 극히 드물게 "먹어서 살 안찌는 체질"인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체질이 아니라 "질병" 쪽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우리 몸의 대사를 병적으로 촉진시키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체중이 감량되는 경우가 있어요. 먹성 좋은 여배우 A 양의 늘씬한 몸매를 부러워했었는데요, 제가 전공의 때 여배우 A 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치료 받는 걸 보고는 확실히 느꼈죠. "날씬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

 

따라서, 날씬한 몸매를 원하시는 여러분!

체질 탓 하지마시고, 우리 열심히 "식이조절, 운동"을 통해서 날씬한 몸매 만들어 보아요!!



by 닥터스키니, 최보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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